화창한 하늘이 유난히 아름다운 8월, 생신을 맞이하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축하드리기 위해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경주시협의회 회원 6명과 저희 재가팀 사회복지사 2명이 함께 방문하여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주는 건 평생 처음이다. 더운 날씨에 일부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날은 한 봉사자님의 초등학생 자녀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께 더 큰 기쁨을 드렸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혀주었습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6월~8월 생신 어르신 5명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후원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경주시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