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화)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을 받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 29분을 모시고「백세 건강 지키미, 한방 나들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영천에 위치한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 방문하여 비누만들기와 족욕체험을 했습니다.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즐겁다며 선생님의 지도하에 집중하시면서 비누를 만드셨습니다^^
족욕 체험 시에는 입욕제를 넣어 족욕을 했는데 입욕제를 처음 봤다는 어르신들이 많아 신기하면서도 피로가 싹 풀려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마을 내에 위치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한방테마거리를 탐방하며 체질을 알아보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 탐방에 끝나고 바로 귀가하기 아쉬워 임고서원 앞에 위치한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지며 나들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한 분씩 소감을 말씀해 주시는데 “혼자였으면 못해봤을 체험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집에 있었으면 늘 먹던 밥 먹고 tv보고 시간을 때웠을 건데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고 전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어 주셨습니다.
후원을 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