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6. 10. 8.(화) 14:00~15:00
○ 장소: 그림공방 핸즈(경주시 양정로 324번길 19)
○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특화지원대상 어르신
○ 내용: 특화지원프로그램 "마음채움 교실" "종강 및 활동 소감 나누기 12회기" 진행
○ 인원: 총 5명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특화지원 집단프로그램 「마음 채움교실」이 10월 13일, 12회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은 지난 6개월 동안 함께했던 활동을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작품과 즐거웠던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꽃 액자와 화분, 비누 등을 떠올리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꽃 액자를 집에 걸어두었더니 방문하는 사람마다 탐을 낸다며 뿌듯해하셨고, 또 다른 어르신은 정성껏 만든 작품을 이웃에게 선물했더니 무척 좋아했다며 기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활동을 돌아보는 대화는 자연스럽게 일상과 살아온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건강과 가족, 이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함께한 시간만큼 깊어진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서로 연락하며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자는 이야기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형성된 관계가 일상 속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선생님들 얼굴 하나하나를 내 마음속에 저장해 두고 오래오래 기억할 거예요.‘라며 감사와 아쉬움을 전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졸업 노래를 부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12회기의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서로의 건강을 당부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인사 속에는 헤어짐의 아쉬움과 반가운 재회를 바라는 마음이 함께했습니다.
「마음 채움교실」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고,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만든 작품만큼이나 소중했던 것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안부를 묻던 시간들이었습니다.